지창욱 박민영 ‘힐러’, 월요병의 치유자다운 달달한 마무리…‘해피엔딩’

입력 2015-02-11 10: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KBS 방송화면 캡처

지창욱 박민영 ‘힐러’, 월요병의 치유자다운 달달한 마무리…‘해피엔딩’

‘지창욱 박민영’

배우 지창욱과 박민영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힐러’가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지난 10일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는 서정후(지창욱)와 채영신(박민영)이 해피엔딩을 맞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후는 자신에게 씌워진 살인 누명을 벗고 어르신 박정대로 대변되는 잘못된 권력을 쥔 과거 세대에게 복수했다.

서정후-채영신-김문호-조민자는 러시아에서 온 제보자 김재윤에게 박정대가 자신의 욕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증거를 건네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재윤을 썸데이 뉴스 생방송 카메라 앞에 세우며 박정대의 잘못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서정후는 현장에서 경찰 윤동원(조한철 분)의 총에 맞아 죽은 것처럼 연기해 살인혐의를 벗어났다.

그렇게 복수는 성공했고, 박정대는 죗값을 치르게 됐다. 영신은 기자 일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게 됐으며 사진 기자로 함께 활동하는 정후와 키스를 나누며 해피 엔딩을 맞이했다. 또 김문호와 강민재(우희진 분)의 사랑도 이뤄졌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후속으로는 배우 안재현, 구혜선, 지진희가 출연하는 ‘블러드’가 16일 처음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