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사망자 발생 "52살 남성 고양 명지대 병원 후송"

입력 2015-02-11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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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60중 추돌 교통사고

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사망자 발생 "52살 남성 고양 명지대 병원 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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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60중 추돌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964년생 52살 남성으로 고양시 명지대 병원으로 후송중이다. 또한 이번 인천 영종대교 60중 추돌 교통사고로 30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1일 오전 9시40분경 인천공항으로 통하는 영종대교에서 60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공항 리무진 버스 10여대도 이번 사고에 포함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경기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김포공항방향 영종대교 위에서 짙은 안개로 인해 이곳을 지나던 자동차 여러 대가 전방을 확인하지 못하고 추돌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추돌한 자동차는 최소 20대에서 많게는 60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 역시 아직 추정에 불과하다.

최초에는 4대가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나 사고가 발생하면서 계속해서 연쇄 추돌이 일어나면서 피해자가 늘고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영종대교 일대 가시거리는 50m도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인천 영종대교 60중 추돌 교통사고와 관련된 정확한 인명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승용차가 대형 버스와 버스 사이에 끼어 있는 등 뒤엉켜 있어 사상자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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