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영종도 짙은 안개 때문에?’

입력 2015-02-11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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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인천 영종도 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인천 영종도 영종대교에서 6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45분경 인천시 중구 영종대교 서울 방향 상부도로 12∼14km 지점에서 승용차 등 6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사상자가 나왔다.

현재까지 사망자 1명에 부상 30여명이 발생해 인근 4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1964년생 52살 남성으로 고양시 명지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60중 추돌사고로 영종대교 상부도로 통행이 전면 통제, 하부도로로만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또한 일대 정체가 심해 구급차를 비롯한 차량들이 영종대교에 신속히 진입하지 못하는 상태다.

한 경찰 관계자는 “안개로 가시거리가 10여m에 불과한 상황으로, 안개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조사 중이다.

누리꾼들은 인천 영종도 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소식에 “인천 영종도 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안개 때문?” “인천 영종도 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위험천만” “인천 영종도 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이럴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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