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준이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의 2015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마인드브릿지 측은 11일 “성준의 반듯하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가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하는 마인드브릿지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인드브릿지는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요즘 직장인에게 적합한 다양한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런 마인드브릿지만의 생동감 넘치는 비즈니스캐주얼을 성준이 모델로서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긴 팔다리의 매끈한 몸과 세련된 마스크는 성준의 독보적인 매력이다. 이는 최근 젊은층의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며 그가 작품 속 착용한 의상과 패션 소품들이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특히 업계 관계자들은 성준이 배우로서 작품에서 주로 보여지는 친근하고 다정한 ‘내 남자친구 같은’ 이미지와 화보나 광고를 통해 보여지는 ‘도회적이고 시크한’ 이미지를 동시에 별 이질감 없이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흔치 않은 배우라고 귀뜸했다.
한편 성준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최면 전문의 윤태주 역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마인드브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