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측 “7인조 활동 확정”…“서지수 루머 논란 속 활동 잠정 보류”

입력 2015-02-11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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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러블리즈 측 “7인조 활동 확정”…“서지수 루머 논란 속 활동 잠정 보류”

‘러블리즈’

러블리즈 서지수가 그룹 탈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러블리즈가 서지수를 제외한 7명의 멤버로 조만간 컴백 예정”이라고 밝히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컴백을 앞둔 러블리즈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에는 8명이 아닌 7명의 모습만 담겨있어 악성 루머로 곤혹을 치렀던 서지수의 탈퇴설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러블리즈의 데뷔를 앞두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지수의 애인이었다고 주장한 누리꾼이 서지수가 자신과 교제한 뒤 자신의 알몸 사진을 찍어 유포했고, 성희롱까지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이 누리꾼은 서지수가 나온 사진과 모바일 메신저 캡처 사진 등을 첨부하는 등 증거까지 제시해 논란이 일파만파로 퍼져나갔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소속사 울림 측은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고 서지수 양의 심리가 안정된 후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루머를 주장한 네티즌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떳떳함을 밝히며 직접 경찰서에 출두하고 조사를 진행했고, 이후 서지수의 행보가 알려지지 않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러블리즈는 서지수의 활동을 잠정 보류, 7인 체제로 활동을 시작한다.

‘러블리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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