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WBA에 0-2 완패

입력 2015-02-12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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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동아닷컴]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브롬위치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이 후반 들어 연이어 2실점하며 무너지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지난 1월 2015 호주 아시안 컵에 출전한 뒤 곧바로 소속팀에 복귀해 8일 선덜랜드 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강행군을 펼친 기성용은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까지 소속팀 경기가 없어 체력 회복의 기회를 갖게 됐다.

기성용은 지난해 8월 시즌 개막전에서 맨유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체 1호 골을 터뜨린 좋은 기억이 있다.

누리꾼들은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소식에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체력 너무 썼나”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그래도 잘했다”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피곤해도 패스성공률은 90% 이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9승7무9패가 된 스완지시티는 20개 구단 가운데 9위 자리를 유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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