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비아’ 메인 포스터 공개…변요한·이주승, 표정만으로 압도

입력 2015-02-12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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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셜포비아’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2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변요한과 이주승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이 담겨 있다.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동시에 생생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포스터 속 변요한과 이주승은 모두가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실을 추적하려는 듯한 모습이다. 여기에 ‘SNS 마녀사냥. 자살인가. 타살인가’라는 카피로 앞으로 벌어질 SNS 추격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추적극이다. 변요한은 얼떨결에 현피에 참여했다가 위기에 빠진 경찰지망생 ‘지웅’ 역을 맡았다. 최근 막을 내린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활약한 이주승이 재미로 현피에 참여한 SNS 중독자 ‘용민’ 역을 연기했다.

영화 ‘소셜포비아’는 단편 ‘필름’과 ‘Keep Quiet’ 등 젊은 감각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온 홍석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과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배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와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3월 12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AFA FILMS·CGV아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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