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즈’ 강남, 아이들 위한 루돌프 변신…‘체력이 안 따라주네’

입력 2015-02-13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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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아이들을 위한 루돌프로 변신했다.

13일 MBC’애니멀즈’ 측은 강남과 서장훈이 점심 식사 후 쉽게 잠들지 않는 알렉스와 윤석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눈길 위 썰매 끌기에 나선 사진을 공개 했다.

공개 된 사진에서 윤석이와 알렉스의 즐거워하는 표정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강남의 썰매 끌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에 찬 표정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썰매 끌기 하는 강남 뒤에서 강아지를 한 손에 안고 엄마 같은 걱정스런 눈빛으로 강남을 주시하고 있어 인상적이다.

‘젊은 피’ 강남은 눈이 쌓인 공터에서 고무대야 썰매에 아이들을 태워, 즐겁게 해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썰매를 끌었지만, 썰매 한 번을 제대로 끌지 못하고 지쳐버리는 저질체력을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유치원에 간 강아지’는 전 농구선수 서장훈, 작∙편곡가 돈스파이크, M.I.B 강남이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해 아이들과 6마리의 강아지들을 돌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귀여운 아이들과 강아지들의 좌충우돌 적응 에피소드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루돌프로 변신한 강남의 좌충우돌 썰매 끌기는 오는 15일 오후 4시 50분 ‘애니멀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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