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3일의 금요일 ‘예수 죽음과 무슨 관계가?’

입력 2015-02-13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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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3일의 금요일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가장 불길한 날로 꼽히는 ‘13일의 금요일’이 되면서 이에 얽힌 유래에 관심이 높다.

서양에서 13일의 금요일은 불길한 날로 꼽힌다. 이유는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가 죽은 날이기 때문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가 처형당한 날이 13일의 금요일이었고 12사도와 예수를 합하면 13이 된다는 것이 이유다.

또 13은 서양에서는 불행을 초래하는 숫자로 알려져 있다. 노르웨이 신화에서는 12명의 신이 초대된 신들의 잔치에 불청객인 13번째 손님이 등장했는데 이 손님이 바로 악의 신 로키였으며 기독교에서도 최후의 만찬에 참석했던 이가 13명으로 13번째 손님이 예수를 팔아넘긴 유다였다.

이 외에도 189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사업가가 자신을 포함한 13명과 함께 13일의 금요일에 저녁식사를 한 뒤 살해된 사건에서 비롯됐다는 설도 전해져 내려온다.

누리꾼들은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소식에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무섭다”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유독 안 좋은 날이 많네”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그럴 듯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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