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해제 “바다에 들어가는 작업 주의 필요”

입력 2015-02-17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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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해제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해제’

지진으로 인해 발령됐던 일본 쓰나미 주의보가 해제됐다.

17일 오전 8시 19분께 일본 도후쿠 지방에서 규모 6.9로 발생해 이와테 현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와테현 미야코(宮古)항 등 일부 연안 지역에는 8시 47분께 10㎝의 해일이 관측됐다. 당국은 “북동부 이와테 현에는 약 1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일본 기상청은 17일 오전 10시20분 “일본 북부 도호쿠(東北) 지방 미야기(宮城)현 산리쿠(三陸) 앞바다의 진도 6.9 지진으로 내려졌던 이와테(岩手)현 일대의 쓰나미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에 따른 해수면 변동이 관측되고 있으므로, 향후 2~3시간 정도 높은 파도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바다에 들어가서 작업이나 낚시 등엔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소식에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해제됐네”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무서워라”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큰 피해 없어 다행” “일본 지진 쓰나미 주의보, 지진 자주 발생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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