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대륙 버전 새해 인사 ‘한류 주역의 스케일’

입력 2015-02-18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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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준기는 지난 17일 자신의 웨이보에 복을 의미하는 한자를 거꾸로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중국에서는 복 자를 거꾸로 들면 복이 쏟아진다는 의미라는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으며 사진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준기는 현재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 촬영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머무르고 있다. 상해에서 40일 간의 촬영을 마치고, 쉴 시간도 없이 바로 이탈리아에 출국해 현지 스태프들과 적응하며 촬영 준비에 한 창이다. 설 연휴도 모두 반납하고 언어와 연기 공부를 비롯 촬영에 열중한다는 후문.

한편 이준기가 출연하는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는 중국 상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국경과 지역을 넘어선 감동적인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 작품에서 이준기는 사랑하는 여인을 끝까지 지키는 한국인 남자 박준호 역을 맡아 중국 여배우 저우둥위(주동우)와 호흡을 맞춘다.

사진=이준기 웨이보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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