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국진 “세상에 닫힌 문은 없다”

개그맨 김국진이 세상에 닫힌 문은 없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설날특집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을 비롯해 강수지, 김도균 등이 출연해 새로운 친구를 만들었다.

이날 김도균은 다가오는 여자들을 차단한다며 마음을 닫아놓고 사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오빠는요?”라고 물었고 김국진은 “세상에 닫힌 문은 없다. 세상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문 하나는 꼭 열어둔다”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혼자 있기 때문에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약해지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국진은 강수지의 ‘오빠’호칭에 함박 웃음을 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출처|SBS 설날특집 ‘불타는 청춘’ 캡처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