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다르빗슈, 새 연인 야마모토 임신 공개… 여름 출산

입력 2015-02-23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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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일본 출신의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29·텍사tm 레인저스)가 레슬링 세계챔피언 출신 새 연인 야마모토 세이코(35)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다르빗슈는 23일(한국시각)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현재 교제 중인 야마모토와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르빗슈는 "지난해 연말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지만 안정기에 들어간 지금에서야 발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현재 다르빗슈와 미국에서 함께 살고 있으며 현재 임신 4개월로 이번 여름 출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르빗슈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야마모토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린 뒤 공개적으로 교제를 선언한 바 있다.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르빗슈는 메이저리그 4년차를 맞게 될 오른손 선발 투수. 메이저리그 진출 후 신인 때부터 3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22경기에만 선발 등판해 10승과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현재는 부상에서 회복해 2015시즌 개막에 대비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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