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시즌3 레드윙즈 하휘동·블루아이 김설진 첫 정예멤버 확정

입력 2015-02-23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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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시즌3 레드윙즈 하휘동·블루아이 김설진 첫 정예멤버 확정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 시즌3에 출연할 첫 정예멤버가 공개됐다.

23일 ‘댄싱9‘ 시즌3 제작진은 “시즌3에 출연할 정예멤버를 가리는 온라인 투표에서 레드윙즈의 하휘동과 블루아이의 김설진이 각 팀 내 1위에 오르며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오는 4월 3일 밤 11시에 첫 방송하는 ‘댄싱9’ 시즌3는 2013년 첫 우승컵을 차지했던 ’레드윙즈‘와 지난해 짜릿한 설욕전으로 우승컵을 되찾아온 ’블루아이’ 두 팀 간 최후의 맞대결로 꾸며진다. ’댄싱9‘은 지난 1월 5일부터 3주간 시즌3에 출연할 정예멤버를 뽑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투표 페이지를 오픈하고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서 레드윙즈의 하휘동과 블루윙즈의 김설진은 시즌3 정예멤버로 가장 먼저 이름을 알리며 MVP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세계적인 비보이 대회인 ‘배틀 오브 더 이어’에 한국인 최초로 출전해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스트리트 댄스의 산 역사로 불리는 하휘동과 창의적인 안무와 소름 돋는 표현력으로 ‘댄싱9' 시즌2를 장악하며 일명 ‘갓설진’으로 통했던 김설진, 두 MVP의 맞대결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즌3의 이영주 PD는 “하휘동과 김설진은 댄스 실력 뿐 아니라 탁월한 리더십으로도 유명했던 만큼 레드윙즈와 블라아이를 대표하는 두 댄서가 시즌3를 어떻게 이끌어 갈 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하휘동과 김설진에 이어 각 팀에 선발된 정예멤버 9인, 총 18명의 댄서들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4월 3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정예멤버 간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이 펼쳐질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댄싱9’ 시즌3는 오는 4월 3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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