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잡는 음식, 수분 포함된 것이 좋아… '이유는?'

입력 2015-02-23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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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잡는 음식, 수분 포함된 것이 좋아… '이유는?'

전국이 짙은 황사의 영향권에 든 가운데 미세먼지 잡는 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사는 미세 모래 먼지로 눈이나 호흡기에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중금속·바이러스·미생물 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식품이 오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폐 기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은 황사가 지나갈 때까지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호흡기에 좋지 않은 담배는 삼가야 하고 황사가 심할 때 외출하고 돌아오면 양치질을 하고 깨끗이 씻어야 한다.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적정하게 유지하고, 물이나 차 등 수분이 포함된 음식이 미세먼지를 잡는 데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 안으로 들어온 오염 물질이 소변으로 배출되고 기관지 점막의 습도를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이 밖에도 해조류와 녹차, 생선류, 배, 마늘, 미나리 등도 미세먼지를 잡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진 음식들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세먼지 잡는 음식, 좋은 정보네" "미세먼지 잡는 음식, 기억해둬야지" "미세먼지 잡는 음식, 당장 먹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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