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이다희, 포기를 모르는 ‘128번’

입력 2015-02-23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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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희가 포기를 모르는 128번 후보생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눈물 나는 유격훈련이 시작되며 많은 후보생들의 험난한 시련도 함께 시작됐다.

유격훈련 중 ‘꿀성대’ 김현규 교관은 이다희의 번호인 ‘128번’을 계속 외쳤고, 이다희는 번번이 교관의 질문에 대답을 못해 열외 얼차려를 받았다.

하지만 힘에 부치는 훈련을 하면서도 해내겠다는 의지만으로 여러 훈련을 극복해냈고 결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다희는 “진짜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포기하겠습니다’ 라고 하다가 또 128번이 불릴까 포기할 수도 없었다”며 “대한민국 20대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가는 곳 이지만 아무나 해낼 수 없는 곳 이라고 느꼈고 군대 가는 남자분들이나 우리나라 여군 모든 분들을 존경하게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매주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군대에 적응해나가는 이다희, 그녀의 성장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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