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남영역서 열차 고장으로 '1시간 발 묶여'

입력 2015-02-23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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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남영역서 열차 고장으로 '1시간 발 묶여'

지하철 1호선 남영역에서 전동차 고장 탓에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23일 오후 5시 48분경 서울 용산구 지하철 1호선 남영역에서 서동탄 방향으로 가던 열차가 고장났다.

이 사고로 인해 지하철 1호선 서동탄 방향 회기역에서 남영역 사이의 열차 운행이 모두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의 발이 묶였다.

서울메트로 측은 "차량 고장으로 현재 열차 운행 중단 상태며 후속 열차가 밀기운전으로 회송 처리 중"이라면서 "상행선은 열차 운행 중이며 열차 이용에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서울메트로 측은 "차량 고장 발생 열차는 오후 6시 55분 기점으로 후속 열차에 의해 회송됨에 따라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고 알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하철 1호선, 지옥 같았겠다" "지하철 1호선, 퇴근길에 웬 날벼락?" "지하철 1호선, 또 고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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