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짙은 황사의 영향권에 든 가운데 미세먼지 잡는 음식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황사는 미세 모래 먼지로 눈이나 호흡기에 질병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중금속·바이러스·미생물 등을 포함하고 있어 오염도 주의해야 한다.
폐 기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은 황사가 멎을 때까지 가급적으로 외출을 삼가야 한다.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담배는 피해야 하고 황사가 심할 경우 외출 후 실내에 들어가면 양치질을 하고 깨끗이 씻어야 한다.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고, 물이나 차 등 수분이 포함된 음식이 미세먼지를 잡는 데 도움을 준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 안으로 들어온 오염 물질이 소변으로 배출되고 기관지 점막의 습도를 유지해준다.
한편, 이 밖에도 해조류와 녹차, 생선류, 마늘, 배, 미나리 등도 미세먼지를 잡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진 음식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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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