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공식입장 "최 씨, 임신 확인 요청했지만 묵묵부답"

입력 2015-02-24 00: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현중 공식입장 "최 씨, 임신 확인 요청했지만 묵묵부답"

배우 겸 가수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 최모 씨의 임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알렸다.

23일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2일 한 여성지로부터 인용된 기사들에 대해 김현중의 입장을 알린다. 김현중과 최모 씨 사이의 폭행사건과 관련해서 지난해 9월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김현중이) 이후 최 씨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해 말에 서로 합의하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 며칠 지나지 않아(올해 1월 초) 최 씨가 김현중씨에게 임신 소식을 알려왔다. 이후 김현중과 그의 부모는 최 씨와 최 씨 부모에게 수 차례 휴대폰 통화와 부모님간 만남을 통해 임신 여부와 임산부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양측이 합의한 병원, 의사를 통한 진찰을 요청했으나 최씨 측이 이를 거부하고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라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22일 기사가 난 뒤에도 김현중 측이 다시 한 번 최 씨 측에 임신 확인에 대한 부분을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회신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양가 부모가 만나서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다는 기사는 사실무근이다. 김현중은 최 씨의 임신 사실이 확인이 되는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알렸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성 기사는 자제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중 공식입장, 진짜 임신?" '김현중 공식입장, 충격이네" '김현중 공식입장, '사랑과 전쟁'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중 공식입장. 사진=‘김현중 공식입장’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