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대형 황사 온다, 미세먼지 잡는 음식 ‘관심 ↑’

입력 2015-02-24 13: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동아일보 DB

'3월에 대형 황사 온다'

기상청이 3월에 대형 황사가 찾아올 가능성을 제기한 가운데 미세먼지 잡는 음식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초에 꽃샘추위와 함께 대형 황사가 찾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봄에는 황사가 평년보다 적거나 비슷하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대륙 고기압이 발달할 수 있는 다음 달 초중순쯤 강한 황사가 한반도를 다시 찾아올 가능성도 있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에 노출이 많이 될 상황을 대비해 미세먼지 잡는 음식 7가지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일 정도로 우리 몸에 치명적이다.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쌓이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미세먼지 잡는 첫 번째 음식은 물이다. 물을 자주 마시게 되면 기관지에 있는 미세먼지를 씻어내 소변으로 배출하게 된다. 기관지 점막의 습도 유지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물을 많이 마시면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미세먼지를 희석시키는 효과도 있다.

미세먼지 잡는 두 번째 음식은 해조류다.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K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해 체내에 쌓일 수 있는 중금속 또는 발암물질 등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미세먼지 잡는 세 번째 음식은 고등어다.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늘리면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 폐질환의 증상인 호흡곤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오메가-3가 많이 든 식품으로는 고등어, 연어, 꽁치, 갈치 등 생선류와 아욱 들깻잎 등 채소류가 있다.

미세먼지 잡는 네 번째 음식은 녹차다. 녹차에 들어있는 타닌 성분도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몸의 순환도 돕고 발암물질의 억제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미세먼지 잡는 다섯 번째 음식은 배다. 배는 기관지에 좋다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폐염증에 좋고 가래나 기침을 감소시켜 준다.

미세먼지 잡는 여섯 번째 음식은 마늘이다. 마늘은 뛰어난 해독작용을 가지고 있다. 미세먼지 속 중금속의 해독을 도와 체내에 중금속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미세먼지 잡는 일곱 번째 음식은 미나리다.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채소로 혈액을 맑게 하고 해독작용을 한다. 매연과 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흡수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효능이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3월에 대형 황사 온다, 3월에 대형 황사 온다, 3월에 대형 황사 온다, 3월에 대형 황사 온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