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편의점서 총기 사고 3명 사망…50대 용의자 자살

입력 2015-02-25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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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화면 캡처

세종시 편의점서 총기 사고 3명 사망…50대 용의자 자살

25일 오전 세종시에서 50대 남성이 엽총을 난사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께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에서 강모(50) 씨가 김모(50) 씨와 김씨의 아버지에게 엽총을 쐈다.

강씨는 또 김씨 여동생의 동거남 송모(52)씨가 운영하는 편의점으로 가 송씨에게도 엽총을 쐈다.

이 사고로 김씨 부자와 송씨 모두 숨졌다.

강씨는 범행 후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고 오전 10시 6분께 금강변에서 머리 부위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강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씨는 살해된 김씨의 여동생과 과거 동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 중이다.

'세종시 편의점서 총기 사고 3명 사망…50대 용의자 자살'

<동아닷컴>

세종시 편의점서 총기 사고 3명 사망…50대 용의자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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