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매팅리 감독,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입력 2015-02-25 11: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다저스)이 자신을 극찬한 돈 매팅리 감독의 발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인터뷰에서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자격이 있다. 류현진은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다”고 류현진을 극찬했다.

이어 MLB.com은 “류현진은 25일 체인지업에 초점을 맞춰 43구의 불펜 피칭을 했다. 그는 ‘직구를 너무 많이 던졌다’고 설명했다. 매팅리 감독의 발언에 대해서는 ‘감사하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류현진의 주된 관심은 다른 사람들의 관심보다는 스프링 캠프에서 컨디션 기반을 구축하고 지난 시즌 자신을 괴롭힌 어깨 부상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지난 시즌 26경기 152이닝을 소화하며 14승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한 류현진은 2015년 메이저리그 3년차 시즌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