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 “유족측 조용히 지내고 싶어해…추측성 기사 자제 부탁”

입력 2015-02-25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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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미디어가 故 안소진 양과 관련해 유족 측의 뜻을 전하며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DSP미디어는 25일 "오랜 시간 당사에서 연습생으로서 지내왔던 고인의 갑작스런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를 표한다"라며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24일 밤 유족의 연락을 받은 당사 관계자는 고인의 조문을 마친 상태이며,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며 "유족은 현재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고인과 관련한 내용의 언급을 자제해달라는 입장과 함께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라고 유족측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이들은 "진심으로 추측성 기사나 악의적 표현의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거듭 애도를 표했다.

한편 DSP미디어의 연습생으로 생활하던 故 안소진 양은 지난 24일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10층 에서 스스로 투신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중에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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