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AS모나코 전 홈경기 충격패 ‘챔피언스리그 8강행 적신호’

입력 2015-02-26 08: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아스날 AS모나코’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가 아스날을 누르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AS모나코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홈경기 득점보다 더 가중치를 두는 원정경기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3골을 퍼부은 AS모나코는 2차전 홈경기를 치르는 데 있어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선제골은 전반 38분에 나왔다. 아스날 진영 정면 중앙에서 패스를 이어 받은 콘도그비아가 중거리 슛으로 아스날의 골문을 열었다.

앞서 가기 시작한 AS모나코는 후반 7분 베르바토프의 추가 골로 승기를 잡았다. 아스날은 후반 추가시간 만회 골을 터뜨렸지만 2분 뒤 다시 추가골을 허용하며 홈에서 승점 3점을 내줬다.

한편, AS모나코와 아스날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 경기는 3월18일 AS모나코의 홈경기로 치러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