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가 국내 컴백을 선언했다.

보이프렌드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보이프렌드가 3월 9일 네 번째 미니앨범 'BOYFRIEND IN WONDERLAND'로 돌아온다"라고 26일 밝혔다.

보이프렌드는 이번 컴백 콘셉트를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잡고 이를 모티프로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보이프렌드는 '너란 여자'에서 피터팬을, 'WITCH(위치)'에서 빨간 두건으로 판타지 잔혹동화의 콘셉트 등 '메르헨'을 차용한 스토리 텔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23일에 영민, 광민 24일에 민우, 동현 그리고 25일에 현성과 정민의 개인 화보를 차례로 공개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해 두 장의 미니앨범을 통해 활발한 국내활동을 펼친 보이프렌드는 이번 "WITCH(위치)"로 첫 음악방송 1에 오르고,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오는 5월 중남미 투어에 개최하는 등 올해 가장 주목받는 아이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네 번째 미니앨범 'BOYFRIEND IN WONDERLAND'의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