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소진, DSP 측 "악의적 표현 자제 부탁"

입력 2015-02-26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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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카라 소진, DSP 측 "악의적 표현 자제 부탁"

‘베이비카라 소진’

베이비카라 멤버 소진의 사망 소식에 전 소속사 DSP미디어가 유족의 입장을 알렸다.

베이비카라 소진의 사망 소식은 25일 전해졌다. 소진의 전 소속사 DSP미디어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오랜 시간 당사에서 연습생으로 지내왔던 고인의 갑작스런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를 표한다”고 알렸다.

DSP미디어 측은 이어 “지난 24일 밤 베이비카라 소진 유족의 연락을 받고 당사 관계자는 고인의 조문을 마친 상태”라면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고 전했다.

아울러 “베이비카라 소진의 유족들은 현재 깊은 슬픔에 잠겨 있으며 고인과 관련된 내용의 언급을 자제해달라는 입장과 함께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진심으로 추측성 기사나 악의적 표현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베이비카라 소진은 카라의 새 멤버를 뽑는 ‘카라 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베이비카라 소진은 안타깝게 카라의 새 멤버로 영입되지 못하고 지난해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대전에서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진은 지난 24일 오후 2시7분께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한편 카라는 지난해 니콜과 강지영의 탈퇴로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영지(허영지)를 새 멤버로 영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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