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전현무 “나중에 안 부를까봐 다작”…무려 5개 예능프로그램의 MC

입력 2015-02-26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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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일보 DB

'뇌섹남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전현무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빌딩에서 열린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뇌섹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입담을 뽐냈다.

‘뇌섹남’은 독창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여섯 남자들이 고퀄리티 문제들을 두고 열띤 토크를 벌이는 신개념 토크쇼다.

전현무는 ‘뇌섹남’ 합류로 5개 예능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됐다. 이에 관한 질문에 전현무는 “내가 다작을 하는 이유는 방송인 김구라가 다작하는 것과 같은 마음이다. 불안하니까 그런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전현무는 “나중에 안 부를까봐 부를 때 많이 출연한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처절하게 열심히 하고 있다”며 “김구라는 영혼을 방송국에 팔아 넘겼다. 나도 그런 마음으로 방송에 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현무는 “난 하이브리드카 같다. 가격 대비 효율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언론고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전현무를 비롯해 공대오빠 반전매력을 선보이는 하석진, 영국 명문 사립고를 나와 상류층 영어를 구사하는 배우 김지석, 토익 만점 카이스트 박사이자 금융권 입사 전적이 빛나는 페퍼톤스 이장원, 6개 국어에 능통한 서울대생 외국인 타일러 라쉬, 아이큐 148로 수능 모의고사 전국 상위 1%에 오른 아이돌 랩몬스터가 출연해 평소 생각해 본 적 없는 문제, 고정관념을 벗어나야만 답을 찾을 수 있는 퀴즈 등을 풀게 된다. 2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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