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 등산, 40대 이상서 압도적 지지…아웃도어 열풍 반영

입력 2015-02-27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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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 DB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1위가 등산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은 지난해 10월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문화’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은 응답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14%가 등산을 가장 좋아하는 취미라고 답했다. 최근 몇 년 사이 불어 닥친 아웃도어 열풍을 그대로 반영하는 결과였다.

음악 감상(6%), 운동·헬스(5%), 게임(5%), 영화관람(4%) 등의 취미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 남성은 게임을, 20대 이하 여성은 음악 감상을 가장 좋아하는 취미로 꼽았다. 40대 이상에서는 남녀 모두 등산을 가장 좋아한다고 답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에 이어 가장 좋아하는 운동을 묻는 질문에는 등산을 제치고 축구(18%)가 1위에 올랐다. 2위는 등산으로 13%의 응답자가 선호했다. 3위는 야구(10%), 4위는 수영(8%), 5위는 걷기(7%)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반려동물은 개, 가장 좋아하는 견종은 푸들, 좋아하는 새는 앵무새, 애창곡은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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