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은 27일 공개된 화보에서 위트 넘치는 표정연기와 진중한 모습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전에는 좋은 작품을 만나서 나를 알리고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나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선생님뻘 선배님들과 연기를 하면서 인기와 명성보다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달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최근 드라마에서 자주 연기한 삼각관계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마음이 있다면 엄두도 내지 않을 것 같다. 대신 그가 양쪽에 호감을 보인다면 시도해볼 수도 있다”며 “사랑을 쟁취하는 타입이 아니라 자신은 없지만 진심은 통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서강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바자 3월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강준은 4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화정’을 통해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다. 그가 연기하는 홍주원은 천재성을 지닌 인물로 정명공주와 로맨스를 그리게 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