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실장 이병기 국정원장 임명…공석 국정원장 이병호 2차장 내정

입력 2015-02-27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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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비서실장 이병기, 국정원장 이병호

靑 비서실장 이병기 국정원장 임명…공석 국정원장 이병호 2차장 내정

'靑 비서실장 이병기, 국정원장 이병호'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靑)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을 임명했다.

민경욱 청와대(靑)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비서실장 등 주요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청와대(靑) 비서실장에는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이 임명됐고, 공석이 된 국가정보원장에는 이병호 전 국정원 2차장이 승진 발탁됐다.

비서실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이병기 신임 청와대(靑) 비서실장은 곧바로 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병기 신임 청와대(靑) 비서실장은 8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와 주일본 대사, 국정원장 등을 거쳤다. 민 대변인은 국제관계와 남북관계에 밝은 점 등을 발탁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병기 실장이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국정원장에는 이병호 전 안기부(현 국정원) 2차장을 내정했다.

청와대 홍보수석에는 김성우 현 대통령 사회문화특보가 발탁됐다.

또 신설된 대통령 정무특보에는 주호영, 김재원,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각각 임명됐고 홍보특보에는 김경재 전 의원이 기용됐다.

사진=靑 비서실장 이병기, 국정원장 이병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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