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여군2’ 멤버들, 최대 난코스 암벽레펠… 멘붕!

입력 2015-02-27 2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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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여군2’ 멤버들, 최대 난코스 암벽레펠… 멘붕!

강예원과 여군멤버들이 유격훈련의 최고난도를 자랑하는 산악훈련에 돌입해 두려움과의 사투를 펼친다.

오는 1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앞서 유격 체조와는 또 다른 어려움이 도사리는 고산유격장의 최대 난코스 산악 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해발 450m가 넘는 훈련장으로 이동하기 위해 험난한 산길을 뛰고 또 뛰어 올라가느라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하기 전부터 지쳐 간다.

산악훈련의 첫 번째 코스는 높이 11m, 경사 75도의 암벽을 줄 하나에 의지해 수직으로 뛰어 내려와야 하는 ‘암벽 전면 레펠’ 코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자기 내리는 비가 암벽을 더욱 미끄럽게 만들어서 최악의 훈련 조건을 맞이하게 됐지만, 여군 멤버들은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도전에 나선다.

특히 강예원은 “평소 계단을 내려올 때에도 난간을 잡고 내려와야 할 정도로 극심한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는데, 이런 두려움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11m 높이의 암벽에 올라선다.

그러나 너무 높은 높이와 미끄러운 암벽에 결국 고소공포증을 호소, 결국 자리에 주저앉아 쉽게 일어나지 못해 지켜보는 멤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강예원은 함께하는 전우들의 응원에 심기일전하여 ‘암벽 전면 레펠’에 재도전하며 두려움 극복에 나선다.

고강도 유격 산악장애물 훈련에서 공포심을 이겨내기 위해 자신과의 싸움을 펼친 멤버들의 이야기는 오는 3월 1일 저녁 6시 15분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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