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성유리 결혼설 해명 “엄마가 잘됐다고…”

입력 2015-03-03 0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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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유리, 사진|방송갈무리

김건모가 성유리와의 결혼설을 해명했다.

김건모는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특히 이날 김건모가 등장하자 MC 성유리는 느닷없이 “남편”이라고 불러 눈길을 모았고, 김건모와 성유리는 5년전 발생했던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김건모 성유리는 2010년 초 미국 뉴욕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문이이 돌았고, 당시 정확한 해명이 이루어지지 않아 둘사이의 관계에 의심을 보내는 눈길이 많았다.

이에 성유리는 “결혼 스캔들이 났을 때 촬영차 아프리카 케냐에 가 있었다"며 "매니저도 함께 갔는데, 아프리카에 있었기에 전화가 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기자들이 전화를 안받는 것 보니까 진짜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건모는 "결혼설이 나고 엄마가 참 잘됐다고 하더라. 유리를 그렇게 좋아하신다"고 능청스럽게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성유리는 "나중에 나와 닮은 여성과 김건모가 만나는 게 목격돼 발생한 해프닝인걸 알았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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