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김우빈-이준호-강하늘, 최고의 꿀알바를 찾아라!

입력 2015-03-04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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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물’ 주연 3인방 김우빈-이준호-강하늘이 ‘알바’ 트리오로 모였다.

4일 ‘스물’의 배급사 NEW는 세 배우의 영화 속 캐릭터를 활용한 풋티지 광고를 공개했다.

풋티지 광고는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의 특정 상황 혹은 작품 속 캐릭터를 새로이 편집하여 광고에 접목하는 기법이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효과를 배가시키, 주로 전 세대에게 고루 사랑을 받은 대세 작품들에 한해 진행한다.

‘미생’-‘삼시세끼 어촌편’(아래).


먼저 직장인들의 고단한 삶을 실감나게 그려내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 ‘미생’의 경우 직장인을 주요 타겟으로 한 맥주 음료 통신사 모바일 게임과 진행한 풋티지 광고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 ‘삼시세끼 어촌편’은 리얼 예능 컨셉을 그대로 살린 ‘만재도 부부’ 차승원과 유해진의 만담을 유쾌하게 다뤘다.

영화 ‘스물’을 활용한 ‘알바천국’ 풋티지 광고는 극중 스무살을 맞이한 동갑내기 세 친구의 캐릭터를 알바를 찾는 3인 3색 유형에 빗대어 재미를 극대화했다. 용돈 달라고 떼쓰는 잉여백수 ‘치호’, 편의점과 치킨집 등 알바를 섭렵하는 재수생 ‘동우’, 열공하는 엄친아 ‘경재’까지. 꿀알바 안정적인 알바 첫 알바를 찾는 각각의 ‘스무살’의 모습을 선보인 것. 해당 광고는 영화 개봉 한달 전부터 선보이고 있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한편, 영화 ‘스물’은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를 그린다. 25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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