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스캔들 없는 이유? 나만의 노하우 있어”

입력 2015-03-04 10: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지석이 화보를 통해 옴므파탈의 매력을 뽐냈다.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신지훈 역할로 그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온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세남’으로 등극했다.

이후 줄곧 착한남자의 이미지를 고수하던 그가 최근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와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변신을 꾀했다.

이번 화보는 머시따, 티아이포맨, 지이크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 그는 네이비 컬러 수트를 멋들어지게 차려입고 옴므파탈의 매력을 맘껏 뽐냈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주위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 촬영에서는 부드럽고 따뜻한 남자의 면모를 아낌없이 선보였다. 블루 컬러 니트와 데님으로 스타일링한 모습은 풋풋한 소년의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콘셉트에서는 로맨틱하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벽하게 연출해내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스캔들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 묻자 자신만의 숨겨진 노하우가 있다며 센스 있게 대답했다.

또 오랜만의 화보촬영이 즐겁고 재미있었다며 본인의 다양한 모습들을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 행복하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bnt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