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전현무, 한글 가르쳐 주던 박준형에게 “이 정도일 줄 몰랐다” 당황

입력 2015-03-04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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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룸메이트’ 캡처

‘룸메이트’ 전현무, 한글 가르쳐 주던 박준형에게 “이 정도일 줄 몰랐다” 당황

‘룸메이트 전현무’

방송인 전현무가 박준형의 한글 실력에 당황했다.

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 전현무는 박준형과 오타니 료헤이의 일일 한글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전현무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임을 고려한 것.

전현무는 이날 박준형과 료헤이의 한글 실력을 알아보고자 “헷갈리는 것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준형은 “‘외’와 ‘왜’를 언제 쓰는지 모르겠다”, “‘시옷’과 ‘쌍시옷’이 헷갈린다”, “함흥냉면이냐 함응냉면이냐”, “설렁탕이냐 설농탕이냐” 등 질문 공세를 펼쳤다.

전현무는 “그냥 외워야 한다”고 답변하다 마침내 “오늘 일정이 많아 그만 가봐야겠다”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료헤이는 전현무가 시킨 받아쓰기를 정확하게 해냈다. 전현무는 “우리말 발음 때문에 대사 뺏기는 일은 없겠다”고 료헤이의 한국어 실력을 칭찬했다.

이에 료헤이는 전현무에게 감사의 뜻과, “다음엔 발음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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