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새 밴드그룹 엔플라잉, 리얼리티 방송…데뷔 초읽기

입력 2015-03-05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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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이 데뷔를 앞두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4일 공식 홈페이지 FNC톡을 통해 “엔플라잉이 3월 18일 첫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내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그동안 FNC가 배출한 FT아일랜드, 씨엔블루의 뒤를 잇게 될 엔플라잉은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멤버별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로 팬 여러분께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FNC의 새로운 그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엔플라잉이 출연하는 엠넷 ‘원나잇 스터디’는 18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메인 MC인 개그우먼 이국주, 매 주 다른 스페셜 멘토와 함께 엔플라잉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트레이닝 받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FNC엔터테인먼트가 씨엔블루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남성그룹인 엔플라잉은 이미 일본 인디신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이들의 첫 번째 인디즈 싱글 ‘바스켓(BASKET)’은 오리콘 인디즈 주간 차트 2위, 두 번째 인디즈 싱글 ‘원 앤 온리(One and Only)’로 일본 타워레코드 1위를 차지한바 있다.

또 소속사 선배 FT아일랜드의 ‘2013 제프투어’ ‘2014 라이브투어’의 오프닝 무대를 비롯해 씨엔블루의 ‘2013 아레나투어’ 오프닝을 장식하며 풍부한 실전 경험을 쌓았고, 지난해 3월과 12월에 개최된 FNC엔터테인먼트의 패밀리콘서트 ‘2014 FNC KINGDOM IN JAPAN’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압도적인 무대매너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엔플라잉은 올 상반기 데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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