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최향남, 오스트리아 리그서 현역 연장… 노익장 과시

입력 2015-03-10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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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남. 사진=스포츠코리아아

[동아닷컴]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은퇴하지 않은 최향남(44)이 유럽 오스트리아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노익장을 자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팀을 해체한 고양 원더스 관계자는 10일 "최향남이 오스트리아 세미프로리그 다이빙 덕스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이빙 덕스 역시 "한국 프로야구와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는 최향남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SK 와이번스와 고양 원더스에서 뛴 투수 황건주(26)도 최향남과 함께 다이빙 덕스에 입단했다. 최향남과 황건주는 3월 25일께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오스트리아 북동부 비너 노이슈타트를 연고로 한 다이빙 덕스는 세미프로 1부리그에 속한 팀이다. 오스트리아 1부리그는 한국 고등학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1부리그에는 6개 팀이 있으며 팀당 정규시즌 20경기를 치른다. 6개팀 중 1·2위는 유럽 챔피언을 가리는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포스팅 금액 101달러 등의 화제를 뿌리며 끝없는 도전을 해온 최향남이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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