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씨 발달장애 아동 돕기 리얼다큐 공개, ‘천사표 걸그룹’ 등극

입력 2015-03-10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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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씨엘씨(CLC)가 리얼 다큐를 선보인다.

씨엘씨는 10일 오전 큐브 공식 유투브 채널과 멜론 씨엘씨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리얼 다큐멘터리 ‘씨엘씨의 러브 케미스트리’를 공개했다.

매주 화, 금요일 2주에 걸쳐 각 15분씩 총 4회 방송 예정인 ‘씨엘씨의 러브 케미스트리’는 연습생 시절부터 꾸준히 교류해 온 발달장애 아동 돕기에 쓰일 자작곡을 만들게 된 다섯 멤버들의 음악 교감을 다룬 리얼 다큐멘터리다.

이 중 첫 번째로 10일 오전 씨엘씨의 리얼 다큐멘터리 1화가 유튜브와 멜론 씨엘씨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씨엘씨의 2014년 서울 홍대 앞 거리 버스킹 공연 현장과 멤버들의 인터뷰들이 공개됐다.

현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포미닛, 비스트, 비, 지나, 비투비 등 소속 아티스트 모두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선행과 봉사활동으로 환원하는 ‘미라클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런 선배들의 모습을 지켜봐 온 큐브 막내 그룹 씨엘씨는 연습생 시절부터 적극적으로 보육원, 장애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음악을 매개체로 한 꾸준한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펼쳐 짧지 않은 소통을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씨엘씨는 데뷔 이후에도 꾸준한 버스킹 활동은 물론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포미닛 이후 약 6년만에 새로 선보이는 걸그룹 씨엘씨는 오는 3월 19일 첫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데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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