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이준, 신혼부부 케미 ‘눈길’

입력 2015-03-10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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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

고아성과 이준의 신혼부부 연기가 화제다.

9일 방송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5회에서는 고아성과 이준의 달달한 신혼부부 연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고아성은 자신을 바라보는 이준을 보여 무엇을 하냐고 물었고 이준은 “네 얼굴에 솜털 몇 갠가 세고 있었지”라고 답했다. 이에 고아성은 “너 실감 나? 부부, 아기 아빠, 그런 거?”라고 물었고 이준은 “이상한데 좋아. 안심되고. 이제 들켜도 쫄 필요 없잖아”라고 말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후 이준과 고아성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학교를 찾아가 첫날밤을 회상했다. 9개월 전 고아성이 머물렀던 방에서 이준과 고아성은 따뜻한 포옹을 하며 사랑을 속삭여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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