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휴가 기간 중 AC밀란 훈련장 찾아

입력 2015-03-11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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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발로텔리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올 시즌 리버풀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마리오 발로텔리(25)가 휴가 기간 중 친정팀을 찾았다.

발로텔리는 지난 1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의 훈련장을 찾아 오는 17일 열릴 피오렌티나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을 만났다.

이날 발로텔리는 선수들의 연습 장면을 지켜봤고 이후 SNS를 통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스테판 엘 샤라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밀란, 다시 보게돼 정말 기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지난 9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2014-15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선수들에게 이틀간의 휴가를 허가한 바 있다.

한편, 발로텔리는 지난 2010-11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에서 EPL무대를 경험한 뒤 2013년 1월 AC밀란으로 팀을 옮겼다. 지난 시즌 41경기에서 18골을 넣은 그는 1600만 파운드(약 272억 원)에 리버풀로 이적했다.

하지만 발로텔리는 올 시즌 내내 팀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24경기에서 단 4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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