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LAA전 3번-DH 출전 ‘1안타 추가’… 텍사스는 역전패

입력 2015-03-11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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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부활을 노리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템피에 위치한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2015 캑터스리그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네 차례 타석에 들어서 안타 1개와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이틀 만의 안타 추가.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LA 에인절스 선발 헥터 산티아고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행운의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이후 추신수는 3회와 4회 타석에서는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에도 2루 땅볼을 때리며 멀티히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6회까지 2-0으로 앞섰으나 경기 종반 마운드가 무너지며 4-5로 역전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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