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어촌편’, 마지막 촬영 인증샷…모두 환한 웃음 ‘훈훈’

입력 2015-03-13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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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국민 예능 ‘삼시세끼-어촌편’의 마지막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tvN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어촌편’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게스트 추성훈이 함께 한 만재도에서의 마지막 기념사진이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13일 방송에서는 ‘삼시세끼’ 사상 가장 난이도가 높은 미션인 회전초밥 해먹기가 펼쳐진다. 유해진이 구해온 고물 바퀴로 회전 초밥판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또 만재도에서의 마지막 날은 어떻게 흘렀을지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특히 근 보름을 지낸 만재도의 파란 지붕 집을 배경으로 고정멤버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게스트 추성훈이 함께 모여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중 추성훈과 손호준을 어깨 동무하고 있는 차승원과 양손으로 힘찬 브이를 그리고 있는 손호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사진은 만재도 집을 다 정리하고 난 뒤 마지막 기념 사진을 남기자는 출연진들의 의지로 탄생했다. 차승원의 핸드폰으로 나영석 PD가 찍은 것으로, 이후 차승원이 직접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보내주어 다 같이 나눠 가졌다는 전언이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오는 20일 9회 ‘마지막 이야기’편을 끝으로 종영되며, 이어 27일부터는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 강원도 정선을 떠나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겼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하는 가운데, 정우, 추성훈 등 초호화 게스트까지 가세,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대세 예능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률 최고 회차(5회) 평균 14.2%, 순간최고 16.3%로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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