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월드투어 다큐… 멕시코 20개 이상 극장 상영

입력 2015-03-13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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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글로벌한 인기열풍이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에도 불어닥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지드래곤이 솔로 월드투어 다큐멘터리 필름 ‘ONE OF A KIND 3D G-DRAGON 2013 1ST WORLD TOUR’가 오는 17일(현지시각)부터 멕시코 수도권 지역과 칸쿤, 푸에블라, 캄페체, 메리다 등 현지 전역에 위치한 ‘시네폴리스(Cinepolis)’ 극장 20개관 이상에서 상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이 상영되는 멕시코 ‘시네폴리스(Cinepolis)’ 극장은 세계 4위 멀티플렉스 체인으로 전 세계에 400개 극장, 3500개 스크린을 보유하고 있다.

‘ONE OF A KIND 3D’는 지드래곤이 2013년 전세계 8개국, 13개 도시, 27회 공연에 총 57만명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마친 첫 솔로 월드투어의 기록을 담은 3D 라이브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 2013년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개봉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총 24대의 카메라로 촬영돼 다양한 각도에서 지드래곤의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인 탑 디렉터가 담당한 3D 영상과 라이브 퍼포먼스로 다채롭게 구성돼 중남미 팬들에게 마치 콘서트에 와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한편 지드래곤은 3년 만에 발표할 빅뱅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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