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샷, 日오니츠카 타이거 브랜드쇼 ‘특별무대’

입력 2015-03-13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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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핫샷이 일본 스포츠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 타이거’ 브랜드쇼에 초청받아 축하무대에 오른다.

13일 소속사 케이오사운드 측은 “핫샷이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오니츠카 타이거 X 안드레아 폼필리오 F/W 2015-16 쇼’에 정식 초청 받아 축하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이번 쇼는 일본을 대표하는 스포츠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 타이거’와 촉망 받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안드레아 폼필리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꾸며진다. 안드레아 폼필리오는 2011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후즈 온 넥스트’에 선정되며 세계 패션업계의 이목을 사로잡은 남성 디자이너다.

핫샷은 이번 쇼에서 오니츠카 타이거와 안드레아 폼필리오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핫샷은 지난해 10월 싱글 ‘테이크 어 샷’으로 데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 데뷔전부터 자작곡을 공개했을 정도로 실력 있는 보컬로 인정받아 온 리더 준혁을 비롯해 폭발적인 댄스의 티모테오, 국내 최고 크럼프 크루인 몬스터 우 팸 출신인 키드 몬스터, 보컬 성운, 래퍼 윤산, 리드보컬과 춤을 맡은 호정, 6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해 2014년 가장 기대되는 그룹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또한, 2월에는 일본 정식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팬사인회를 가지며 화제를 모았고, 이번 공연 역시 정식 초청 받아 무대에 오르며 열도에 불어올 뜨거운 핫샷 돌풍을 예고했다.

핫샷은 “축하무대인만큼 신나게 무대를 꾸며보겠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할 각오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핫샷은 축하무대를 마치고 28일 아리랑TV가 주관하는 한일 교류 50주년 기념 ‘팝 인 서울 인 요코하마’에 출연하고, 29일에는 일본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 두번째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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