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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하는 배우 진구가 쉬는 시간에도 크루들과 케미 넘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 생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진구와 크루들의 지난 12일 촬영 모습이 공개되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14일 공개된 사진에서 진구는 정연주와 장난끼 넘치는 표정으로 셀카를 찍는가 하면, 권혁수와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크루들과 남다른 케미를 뽐내고 있다. 쉬는 시간에도 스스럼없이 장난칠 만큼 진구와 크루들간의 호흡이 좋아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진구는 그간 영화 ‘쎄시봉’, ‘명량’, ‘26년’, ‘마더’ 등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꾸준하게 사랑받았다. ‘SNL코리아’ 시즌6에 출연하는 첫 번째 배우니만큼 이번 생방송 무대에서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변신으로 남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제작진은 “진구가 웃기기 위해서라면 뭐든 다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며 “진구의 탄탄한 연기내공과 ‘SNL 코리아’ 특유의 병맛 유머가 어우러져 색다른 웃음코드를 탄생시킬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뭘 좀 아는 어른들의 라이브 TV쇼 ‘SNL 코리아’는 41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SNL 코리아’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5분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