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특 인스타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울산 나얼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일명 ‘너의 목소리가 보여’ 울산 나얼로 불리는 방성우와 인증샷을 찍었다.
13일 이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울산 나얼. 정말 좋은 노래 들려줘서 감사했어요. ‘너의 목소리가 보여’ 완전 팬 됐어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송 이후 화제가 된 ‘울산 나얼’과 이특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모두 브이표시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방송된 케이블TV tvN 미스터리 음악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3회는 김범수 유세윤 이특의 진행 하에 제 3대 초대 가수 윤민수를 게스트로 등장시켰다. MC들과 윤민수는 8인의 출연자들과 치열한 진실공방을 펼쳤다.
이날 ‘울산 나얼’ 방성우는 자신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한 나얼의 ‘바람기억’ 립싱크 무대를 펼쳤다.
이에 음치판정단 패널들은 “이렇게 잘 노래를 잘하면 벌써 데뷔를 했다. 말이 안 된다” “비인간적으로 노래를 잘 한다”라고 평했다.
하지만 윤민수는 ‘울산 나얼’ 방성우를 탈락자로 선정했고, 방성우는 진실의 무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방성우는 나얼을 연상케하는 목소리로 좌중을 놀라게 했다. MC들과 윤민수는 “진짜 가수들보다 더 잘 부른다”라고 방성우를 칭찬했다.
한편, 이날 ‘너의 목소리가 보여’ 울산 나얼은 “왜 가수가 되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에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일로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 것 같았다”고 답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