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열 이유리, 서준영 정강이 걷어차며 “싱글맘 놀리는 것 아니다”

입력 2015-03-13 2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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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열

‘슈퍼대디열’

드라마 ‘슈퍼대디열’에서 서준영이 이유리에 고백했다가 정강이를 걷어차였다.

13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첫 회에서는 감성 대학병원 신경외과에 근무하는 차미래(이유리 분)와 닥터 신(서준영 분)의 모습이 나왔다.

이날 닥터 신은 시한부 환자에게 ‘죽는다’고 직접 말한 것에 대해 차미래에게 “돌려 말할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미래는 “빙빙 돌려서 희망고문 주는 거다. 뒤에 닥칠 불행에 단련하려면”이라고 답했다.

이에 닥터 신은 안경을 벗고 미래의 어깨를 잡더니 “나 선배 좋아해. 아주 많이”라고 갑작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미래는 “연상인 싱글맘 놀리는 것 아니다”라며 닥터 신의 정강이를 세게 걷어찼다. 그러나 닥터 신은 “사랑이 아빠가 되고 싶다”고 재차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슈퍼대디열 첫 방송에 “슈퍼대디열, 기대된다” “슈퍼대디열, 재미있다” “슈퍼대디열, 정강이 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대디열’은 독신주의를 외치며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한열(이동건 분)이 10년 만에 자신을 찾아와 “결혼하자”는 첫사랑 차미래(이유리 분)의 요구를 받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 방송.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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