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대학 시절 유재석, 하수빈과 사귀는 줄 알았다”

입력 2015-03-15 09: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예지원이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연출 임형택, 안재철 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는 예지원, 김서형이 출연해 숨겨두었던 예능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런닝맨'은 대중교통만을 이용해서 대구로 이동하는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유재석과 대학 동기인 예지원이 미션 장소로 이동하던 중 기습적인 과거 폭로에 나섰다.

예지원은 이날 "나는 재석이가 하수빈이랑 사귀는 줄 알았다."라고 돌발 발언을 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재석이가 엄청난 재벌이라고 생각했었다.”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유재석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그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한편, 예지원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광수는 "재석이 형이 인기가 많았다는 게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 모습에 유재석은 이광수의 평소 비밀을 폭로하며 응수해 폭소케 했다. 15일 오후 6시 10분 방송.

사진제공=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