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WC 동반 전시 벤처 해외 개척 성과

입력 2015-03-15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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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동반 전시했던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업체로부터 ‘추가 구매진행 협의’ 요청을 받는 등 해외시장 개척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에스엘코리아는 이번 MWC에서 미팅을 가졌던 터키 가전업체가 추가협의를 요청해왔다. 아이에스엘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휴대용 전자칠판 솔루션인 ‘빅노트’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이번 MWC에서 선보였다.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인 나노분광센서 제작업체인 나노람다도 MWC 기간 중 약 130여건의 현지 미팅을 가진데 이어 국내로 돌아온 뒤에도 해외업체 3곳과 구매진행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편 SK텔레콤은 MWC 전시에 처음으로 참가한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으로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과 공동으로 참가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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