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추돌사고, 수리비만 억소리 나네…차주인은 ‘울상’

입력 2015-03-17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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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추돌사고.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수리비만 억소리 나네…차주인은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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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의 한 조선소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는 20대 근로자가 시가 4억원대의 람보르기니와 접촉사고를 내 3년 치에 달하는 급여를 수리비로 물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제시 고현동 도로에서 A 씨가 몰던 SM7 승용차가 앞서 달리던 람보르기니 스포츠카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람보르기니의 뒷 범퍼가 일부 파손됐는데 수리비로만 1억4000만원이 청구됐다.

사고차량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는 신차 가격이 3억 5000만 원~4억 4000만원 달하는 최고급 슈퍼카이다.

특히 람보르기니의 모델은 엔진이 후면부에 탑재돼, 혹시나 엔진에 문제가 생겼다면 타 브랜드 차값에 맞먹는 수준의 수비리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이미 제기됐었다.

일반적으로 람보르기니의 하루 렌트비는 200만 원 선으로 한달 차량 수리비를 뺀 렌트비용만 월 6000만 원에 달한다.

일반적인 차량 대물 보험은 1억 원이 한도로 SM7 차주는 나머지 비용을 추가로 물어야 한다.

SM7 운전자는 지역 조선소 협력사에서 용접 일을 하는 근로자로 일주일 내내 야근 주말 특근을 빠트리지 않아야 400만 원 안팎의 월급을 손에 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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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람보르기니 추돌 사고. 거제경찰서 제공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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